어처구니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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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복궁 담벼락 스프레이 낙서 범행 영상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고 도주한 용의자를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 채널A가 확보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오늘 새벽 1시 54분 쯤 경복궁 담벼락 인근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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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어떤 인간이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를 함
2. 가로 길이만 44m가 넘는 만행
3.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주소로 추정되는 내용의 낙서
얼마짜리 알바일까 하는 생각부터 든다.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사이트 노출 효과를 노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스트라이샌드 효과.
어떤 경로를 통해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냥 개인적인 사유의 기행은 아닌 것 같다.
아무리 알바라고 해도, 설마 문화재를 훼손하는 것이 법으로 다스려져 처벌 받을 것이라는 것을 모르진 않았을 것이다.
엄벌에 처해야 한다. 가로 길이만 44m가 넘는다는데, 정말 작정하고 한 미친짓이 아닐수가 없다. 죄질이 무겁다는 것은 이런 일을 가리켜 하는 말이겠지.
홧김에 한 것도 아니고, 일부분을 훼손한 것도 아닌, 명확한 메세지가 있는 낙서를 저렇게나 크게 의도적으로 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
[외국 사람을 시켜 했을 것이라는 네티즌의 의견도 눈에 띄는데, 꼭 이번 사건뿐이 아니더라도, 이런 부분을 보면 우리나라의 외국인 관련 정책도 좀 손봐야 할 것이 있진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든다. 요즘 강력범죄에 외국인이 많이 연루되어 있다는 정보도 심심찮게 돌고 있고, 국제법상 범죄자의 처벌이 쉽지 않은 사정이 있다면, 이런 일들을 미리 예방하는 정책은 어떨까 싶다. 게다가 외국인 사건사고의 발생은 우리나라 법을 지키고, 자신과 사회의 조화를 가치있게 여기며 살아가는 성실한 외국인들에게도 폐가 되는 것이다.
시골 일손이나 값싼 노동력 등 시장편의를 생각하여 고려할 부분도 많고,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듯이 어느 부분이나 애로사항이 있기 마련이지만, 필요가 필요악이 되지 않도록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사회구조상, 그리고 국가운영 관점에서 필요한 부분이 어느 곳을 가리킬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감정만 내세운다면 엄벌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물론 어느 한 일을 여러 입장과 관점에서 이해하려면 스스로만의 생각보다는 넓은 이해를 가져야 하지만, 이번 사건은 범인의 의도가 너무 불순하다는 생각 만큼은 쉬이 떨쳐낼 수가 없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6018800004?input=1195m
경복궁 담벼락에 '영화공짜' 스프레이 낙서…용의자 추적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www.yna.co.kr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464717&plink=ORI&cooper=NAVER
문화재청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장 신속 복구"
문화재청은 오늘 오후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센터와 국립고궁박물관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가들과 함께 훼손 현황을 조사하고 보존처리 약품을 이용해 세척하는 등 훼손된 담장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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