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두 공항 모두 걱정하지 말고 탑승장으로 들어가십시오
청주공항을 통해 오사카 여행을 갔다왔다. 여행 내용이야 뭐 거기서 거기일 테니 크게 언급할 일도 없고, 특히나 이번 여행의 경우에는 사람 만나러 간 여행이기 때문에 여행 내용은 더더욱 없다. 단지, 흡연자들을 위한 정보는 중요하다. 그래서 포스팅한다.
먼저 청주공항의 경우
공항 규모가 작은 관계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나는 두 군데를 발견했는데, 하나는 체크인하는 터미널 1층 야외에, 또 하나는 출국 탑승장에서 찾았다.
터미널 1층 야외는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했다 너무 추워서..
또한 군사지역이기 때문에 야외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에 만약 찍었어도 올릴 수는 없었을 것이다.
위치는 3번 게이트 쪽에 있는데, 만약 당신이 3번게이트를 찾았다면 흡연장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야외기에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흡연하기에 썩 좋은 환경은 아니다.. 다만 그늘이 있고 바람은 막아준다.
또 하나는 출국 탑승장에서 발견했다.
6번 탑승구 근처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그 근처에 흡연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과 같이 흡연실이 조성되어 있다. 통풍은 그럭저럭 되는 것 같지만, 담배피우는 것을 들키지 않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전자담배를 피더라도 걸리게 되어 있다. 공조 시설이 나쁘지는 않지만 요즈음의 흡연구역이 으레 그렇듯 공간이 넓지 않은 편이고 연초를 피우는 사람이 한명쯤은 있기 때문에 냄새가 밸 수 밖에 없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경우
체크인 전에는 국제선 항공사 카운터가 있는 3층 북측 끝에 마련되어 있다. 2층 국내선에도 같은 곳에 마련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지만, 가본적은 없다.
탑승장에 들어가서는 두군데를 봐 놓았는데, 더 있을지도 모른다.
일단 22번 탑승구 근처에 하나.
샤워장과 같이 조성되어 있는 듯 하다.
그리고 4번 탑승구 근처에 하나가 마련되어 있다.
전자담배 판촉을 위한 공간임을 알리는 디자인과 동시에 여기는 표기가 조금 헷갈리게 되어 있어서, 전자담배만 가능한 곳이라고 느껴질 수 있다. 사진은 전혀 그렇게 안 보이지만, 실제 가 보면 '연초는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게끔 디자인 되어 있다.
들어가면 판촉사원들과 전시해 놓은 상품이 보이지만, 당신이 전자담배 "ploom" 브랜드에 관심이 없다면 그냥 지나쳐서 한번 더 들어가면 된다. 시연도 가능한듯 하니 혹시 관심이 있다면 해보는 것도 좋겠다.
요약
청주공항
체크인 전: 1층 3번게이트 근처 야외
출국장: 6번게이트 근처
간사이공항
체크인 전: 국제선 3층 북측
출국장: 22번 게이트 근처, 4번게이트 근처
청주공항 흡연 담배 칸사이 간사이 오사카 KIX CJU 비행기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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